[이데일리 김태형 기자]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과 정봉준 ㈜에이스바이옴 사업개발본부장이 18일 서울 마포구 한국사회복지회관에서 열린 ‘2024년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 발대식에서 동아리 30팀과 함께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사회복지협의회가 주관하고 DGB사회공헌재단과 ㈜에이스바이옴이 후원하는 이날 발대식에서는 대학생 멘토링 동아리 30팀에게 소속감과 동기를 부여하기 위한 위촉장 수여와 멘토링 이해를 돕기 위한 기본교육 등이 진행됐다.
공모를 거쳐 최종 선정된 동아리 30팀은 오는 5월부터 9월까지 아동·청소년·장애인·북한이탈주민 등 멘티와 함께 동아리의 특성을 반영한 진로·정서·문화·스포츠 등 다양한 멘토링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활동이 종료된 후에는 우수 동아리 8팀을 선정하여 상장(보건복지부장관상 2점,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상 3점, DGB사회공헌재단이사장상 3점)과 시상금을 지급할 예정이다.
올해로 9년째를 맞이한 멘토링 동아리 지원사업은 대학생의 멘토링 활동 장려를 통한 멘토풀 구축과 전국적인 멘토링 활성화 기반을 조성하기 위한 것으로 특히 2021년부터 시작된 DGB사회공헌재단의 후원으로 사업이 더욱 활성화되고 있다. 또한 올해는 ㈜에이스바이옴이 대학생 멘토들의 활동을 격려하기 위해 자사 건강기능식품을 후원했다.
김성이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은 “대학생 멘토들이 멘티 스스로가 성장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넘어 멘토도 함께 성장하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사진=한국사회복지협의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