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시절 단국대 도움 감사”
“K-뷰티 견인할 인재 양성해 달라”
[이데일리 신하영 기자] 한솔바이오텍과 한솔생명과학이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단국대에 각각 5000만 원씩 총 1억 원을 기탁했다고 7일 단국대가 밝혔다.
| 한솔바이오텍 임승호 대표이사(왼쪽)와 한솔생명과학 신형석 대표이사(오른쪽)가 안순철 총장에게 발전기금을 전달하고 있다.(사진=단국대 제공)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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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부금 전달식은 지난 6일 단국대 죽전캠퍼스에서 열렸다. 이 자리에는 안순철 단국대 총장과 임승호 한솔바이오텍 대표이사, 신형석 한솔생명과학 대표이사 등이 참석했다.
임승호 대표이사는 “스타트업 시절 많은 분의 도움 덕에 지금의 기업을 키울 수 있었다”라며 “학생들의 꿈과 열정을 응원하고 싶다”고 밝혔다. 신형석 대표이사도 “기업이 성장하는 단계에서 오좌섭 산학부총장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며 “K-뷰티를 견인해갈 우수 인재를 양성해 달라”고 했다. 안순철 단국대 총장은 “인재 양성을 위해 한마음으로 발전기금을 약정해주신 점에 감사드린다”며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소중히 사용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