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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치는 ‘아크(Arc) 센싱’부터 모니터링, 판단, 관제에 이르기까지, 일괄 방재 프로세스를 갖춰 현대차그룹의 선택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아크는 두 전극 사이의 절연이 파괴되어 2만℃ 이상의 고열과 강한 빛을 동반하는 전기 사고 현상이다.
양산형 해치는 ‘스마트 방재 컨설턴트’로 진화했다. 단순 아크 발생 감지 시스템이 초기 모델이었다면, 양산형은 AI 학습을 통해 아크 특성과 패턴을 분석, 위험도도 판단한다. 위험 수위에 따라 점검, 장비 교체, 운전 조건 변경 등 필수 조치를 사전 수행할 뿐만 아니라, 적외선 센서와 열화상 카메라를 추가, 미세한 열 변화까지 추적 감지한다.
화재로 이어질 수 있는 경우의 수를 원천 차단, 완벽에 가까운 방재 시스템을 구축한다는 목표다.
HL만도는 이날부터 8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2026 국제 전기전력 전시회’에 참가, 단독 부스를 꾸린다. 다양한 전압의 아크 위험도 시각화 등 해치의 작동 프로세스를 눈으로 직접 확인 가능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