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랩클라우드메이트,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플랫폼 출시

[이데일리 김현아 기자] 안랩(053800)의 차세대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전문 자회사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대표 김형준, 고창규)가 고객 맞춤형 AI 어시스턴트 구축 지원 플랫폼 ‘ACMEi(애크미아이, ACME Intelligence의 약자)’를 출시했다.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와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제공하는 데이터를 기반으로 기업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도록 돕는 플랫폼이다.

주요 기능은?

ACMEi는 고객이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를 정리하고 전처리하는 과정을 자동화하여, AI 어시스턴트에 적합한 데이터를 간편하게 준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가 공공 데이터, 법령 정보 등 자체 보유 데이터를 기본으로 제공해 고객은 더 풍부하고 다양한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ACMEi는 직무 및 업종별 대규모 언어 모델(LLM)을 기반으로 한 템플릿을 제공해, 고객은 복잡한 코딩 없이도 제조, 의료, 교육 등 다양한 산업에 최적화된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구축할 수 있다.

검색 증강 생성(RAG) 기술을 적용해 AI는 기존 학습 데이터뿐만 아니라 외부에서 검색한 최신 정보를 반영해 정확도 높은 답변을 제공할 수 있다.

ACMEi는 구독형 플랫폼으로 AI 어시스턴트의 운영과 보안을 통합 관리하는 서비스를 제공한다. 따라서 안랩클라우드메이트의 보안 전문 역량을 바탕으로, 고객은 하나의 플랫폼에서 모든 AI 프로젝트를 통합 관리하고, 데이터 유출 및 개인정보 보호 우려를 최소화할 수 있다. 이를 통해 초기 도입 비용과 운영 유지 비용을 절감하며, 안전하게 AI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최광호 COO는 “ACMEi는 데이터 전처리부터 AI 어시스턴트 구축, 보안 및 운영까지 원스톱으로 지원하는 서비스로, 고객이 보유한 데이터 가치를 극대화하고 업무 생산성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고객 맞춤형 AI 어시스턴트를 손쉽게 구축하여 다양한 산업군에서 더 큰 가치를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ACMEi 출시를 기념하여 3개월 무료체험과 라이선스 비용 할인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안랩클라우드메이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안랩클라우드메이트는 2024년 7월 1일 공식 출범한 안랩의 클라우드 운영관리 서비스(MSP) 전문 자회사다. 안랩의 보안 역량과 클라우드 전문성을 결합하여 클라우드 보안성과 활용성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