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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드라이브스루 검사소 운영

이종일 기자I 2021.07.12 17:02:57

코로나 검사자 급증, 대응 강화

[인천=이데일리 이종일 기자] 인천 서구는 최근 집단감염 발생 등으로 코로나19 검사 대상자가 급증하자 13일부터 연희동 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드라이브스루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아시아드주경기장 진료소는 평일 오전 9시~오후 5시 문을 열고 주말·공휴일은 오전 9시~오후 1시 운영한다. 평일 낮 12시~오후 2시는 점심과 방역시간으로 이용이 안된다.

기존 운영하는 △서구보건소 △검암역 임시선별진료소와 △국제성모병원 △뉴성민병원 △나은병원 △검단탑병원 △온누리병원에서도 코로나 검사가 가능하다.

서구보건소 관계자는 검사 대상자 급증과 관련해 “단순검사자는 자가진단 키트를 이용해 감염유무를 사전 파악하고 양성 반응이 나오면 선별진료소 ‘PCR검사’를 받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자가진단 키트는 약국과 편의점에서 구매할 수 있다.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임시선별검사소를 찾은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있다. (사진=이데일리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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