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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 위원장은 중성동갑의 전략 공천이 늦어지는 이유에 대해 “전략공관위원들의 심도 있는 토의가 있었고 (중성동갑 결론은) 더 논의가 필요하다는 판단에 27일 추가 논의하기로 했다”며 “중성동갑은 전략적으로 판단했을 때 더 시간을 지체할 이유가 없다”고 설명했다.
이날 추가로 전략 지역으로 지정된 곳은 경기 성남분당갑과 대전 중구 2곳이다. 성남분당갑은 현역으로 국민의힘 안철수 의원이 있는 곳으로 민주당에서 험지로 통한다. 대전 중구는 황운하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며 전략지역으로 선정됐다.
경선 시행 지역구는 탈당한 양향자 의원의 지역구인 광주 서을로, 양부남, 김경남, 김광진 3인의 후보가 결선 없는 경선을 치른다.
이탄희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한 경기 용인정 지역구는 100% 국민 경선을 한다. 안 위원장은 “후보자 접수는 오는 27일~29일 시행하고 대국민 면접심사는 29일~3월 1일 오전까지 마친 뒤 8인의 후보를 압축할 예정”이라며 “3월 3일에는 국민 면접 연설을 실시해 4인으로 압축한다. 이후 민주당 중앙위원 610명을 대상으로 모바일 투표를 거쳐 최종 3월 4일에 1인 푸보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