X

이스타터-파워피티, '디지털 마케팅 융복합 인재양성' MOU

김소연 기자I 2018.03.06 16:48:54

강사진 교류 및 현장 중심 전문 교육프로그램 개발
4차 산업혁명 시대, 융복합 우수 인력 육성 계획

최우석 이스타터 디렉터(왼쪽)와 이승일 파워피티 대표가 양해각서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스타터)
[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디지털 마케팅 현장교육기관인 이스타터는 6일 파워피티와 ‘디지털 마케팅 융복합 인재양성’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이스타터는 파워피티를 프레젠테이션 전문 양성기관으로 지정하고, 강사진 교류와 함께 현장 중심 전문 교육 프로그램을 상호 개발해 지식과 경험을 확대하기로 했다. 두 기관은 디지털 시대에 걸맞는 융복합 우수 인력을 집중 육성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선도해 나간다는 복안이다.

이스타터는 수강생들이 직접 ‘롯데주류’, ‘매일유업’ 등 대기업 브랜드를 가지고 디지털 마케팅 기획안과 차별화된 크리에이티브 제작물을 만들어 페이스북·유튜브·인스타그램 등 사회관계망서비스(SNS) 미디어에 광고를 집행하는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파워피티는 국내 최초 프레젠테이션 전문기업으로 평창 동계올림픽, 인천 아시안게임, 한일 월드컵 등의 큰 국가행사의 프레젠테이션 업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한 업체다.

최우석 이스타터 디렉터는 “이번 협약으로 수강생들의 마케팅 기획, 크리에이티브 제작 역량을 높여 취업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파워피티와 전문 인력 교류 확대로 수강생들의 스피치 역량과 프레젠테이션 능력도 한층 강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종욱 파워피티 공동대표는 “이번 협력을 계기로 수강생들의 스피치 역량, 프레젠테이션 역량이 강화될 것”이라며 “또한 최근 사물인터넷(IoT)·빅 데이터(Big Data)·인공지능(AI) 등의 기술을 접목한 최적의 디지털 마케팅 기획 역량이 융합된다면 개인의 브랜드 파워가 높아지고 전문강사로서 업무 경쟁력 향상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강조했다.

이날 협약식은 파워피티 평생교육원에서 열렸으며 최우석 이스타터 디렉터, 김기동 이스타터 실장, 이승일 파워피티 대표, 이종욱 파워피티 이사 등 관계자 10여 명이 참석했다.

한편 이스타터는 오는 31일까지 ‘디지털 마케팅 취업 역량 강화 솔루션’ 수강생 40명을 선착순으로 모집하고 있다. 이 교육과정은 국내 종합광고대행사인 ‘제일기획’, ‘이노션’, ‘오리콤’ 등에서 현재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현장 전문가들이 직접 멘토로 참여하는 과정이다. 각 멘토 당 수강생 8~10명 이내에서 소수정예 방식으로 집중 관리된다. 교육과정은 4월 7일부터 5월 26일까지 두 달간 토요일마다 진행될 예정이다. 수강신청은 이스타터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며, 수강료는 월 33만원이다.

파워피티는 오는 30일까지 ‘프레젠테이션 강사양성과정 36기’를 선착순 모집하고 있다. 이 과정은 지금까지 약 400명이 넘는 수료생을 배출한 과정으로, 1개월(4주차) 실무 과정 수료 시 대한프레젠테이션협회 명의 강사 2급 자격증과 파워피티 대표 명의의 수료증을 발급한다. 또한 강의용 표준교안과 워크북을 제공하며 우수 수료자의 경우 기업 및 대학강사 추천도 병행한다. 교육 커리큘럼 중 ‘펜타플로우’는 자체 개발한 교육 브랜드로 성공 프레젠테이션을 위한 기획·디자인·발표력·이미지 연출·청중과의 교감 등 5가지 플로우 분야의 역량을 고루 강화할 수 있도록 개발된 전문 프로그램이다.

주요 뉴스

ⓒ종합 경제정보 미디어 이데일리 - 상업적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