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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윙, ‘스윙’앱서 ‘아이엠택시’ 부른다

김정유 기자I 2023.11.02 16:38:54
[이데일리 김정유 기자] 공유 모빌리티 업체 더스윙은 자사 앱 ‘스윙’내에서 프리미엄밴 ‘아이엠’을 호출할 수 있는 채널링 제휴서비스를 오픈했다고 2일 밝혔다.

2019년 설립 이후 2륜차 기반의 공유 모빌리티 사업을 키워온 더스윙은 지난 9월 공항콜밴 서비스 ‘스윙 에어’를 출시한데 이어 이번에 프리미엄밴 채널링 서비스까지 오픈하며 사업 영역을 키우고 있다. ‘스윙’ 앱 이용자들은 앞으로 ‘아이엠택시’의 프리미엄밴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게 된다.

더스윙은 자사 앱에서 아이엠택시를 이용할 시 10%의 포인트 적립을 제공한다. 일반적인 프리미엄밴 택시 이용 금액이 최소 2만원 이상임을 감안하면 ‘아이엠택시’ 1회 이용에 킥보드, 자전거 무료 서비스 1회가 가능한 셈이다.

김형산 더스윙 대표는 “서울에서 아이엠택시와 채널링 서비스를 시작으로, 전국 단위의 4륜 모빌리티 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방의 운송사업자들과의 협업을 기대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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