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협, 1인·맞벌이가구 겨냥 가정간편식 출시 1년만에 100억 판매돌파

이진철 기자I 2018.07.19 15:39:46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OK!COOK'' 국산 농산물 원재료 사용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농협 하나로유통은 가정간편식 PB 브랜드 ‘OK!COOK’이 출시 1년 만에 100억원 판매를 달성했다고 19일 밝혔다.

‘OK!COOK’은 1인·맞벌이 가구 증가와 근거리 쇼핑문화 확산 등 소비트렌드를 반영한 177종의 프리미엄 가정간편식 PB브랜드이다. 농협은 ‘OK!COOK’이 국산 농산물을 원재료로 사용하는 만큼 농산물 소비 확대로 이어져 농가소득 5000만원 달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임관빈 농협하나로유통 상품본부장은“올해 하반기에 OK!COOK 카테고리를 가정간편식에서 식품분야 전체로 확장할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 닭꼬치, 유산슬, 돼지불백 등 100개 품목을 추가 개발하겠다”고 말했다.

농협하나로유통은 ‘OK!COOK’ 판매액 100억원 돌파 및 출시 1주년 기념으로, 다음 달 1일까지 전국 농협하나로마트에서 NH농협카드와 BC카드 결제고객을 대상으로 1500원 할인행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김성광 농협하나로유통 대표(사진 왼쪽에서 세번째)와 임직원들이 19일 OKCOOK 출시 1주년 및 판매 100억원 돌파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농협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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