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최측인 쾰른메쎄의 제랄드 뵈제(Gerald Boese) 회장은 “이같은 성장세는 이번 전시회가 국제적 영향력이 커진 것을 나타내는 것”이라며 “쾰른이 독일뿐만 아니라 세계 가구업계를 위한 가장 중요한 플랫폼이 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디르크 우베 클라스(Dirk-Uwe Klass) 독일가구산업협회 회장도 “기대 이상의 성과를 거뒀다”며 “국내외 방문객 증가가 매우 기쁘고 올해 가구 산업 전망이 밝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특히 올해 전시회는 전문방문객 10만2000명 중 45%에 이르는 4만6000명이 해외에서 온 관람객인 것으로 집계됐다.
유럽에서는 특히 스페인, 영국, 이태리 그리고 네덜란드 방문객수가 급증했다. 중국과 미국 역시 각각 32%, 47%로 높은 전문방문객 성장률을 보였다.
인테리어 전시회와 함께 개최된 주방가구 전시회 역시 22개국에서 총 215사가 전시에 참가하는 등 성황리에 종료됐다.
키르크 만겔스(Kirk Mangels) 독일 주방가구산업협회 회장은 “독일과 해외 전문방문객이 늘고 전시회에 대한 긍정적인 언론 보도 등 만족스런 성과를 거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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