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코쟈뎅 뷰티프랜차이즈 글로벌 1호점, 필리핀 마닐라 BGC에 오픈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박준뷰티랩/에코쟈뎅(ECOJARDIN)은 지난 2월 18일 필리핀 금융 비즈니스 지구 보니파시오 BGC(Bonifacio Global City) 지역에 프리미엄 헤어살롱 에코쟈뎅 글로벌 1호점을 공식 오픈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코쟈뎅 필리핀 지점은 복잡한 도심 속 몸과 마음을 정화해주고 아름답게 꾸며 줄 힐링 공간을 컨셉으로 탄생했다. 100평대 대형 미용실로 시술대 17개, 샴푸대 5개, 스파기기 4대로 에코쟈뎅 15스텝, 시세이도, 르미네상스 등 프리미엄 제품만을 사용하며 고객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에코쟈뎅 BGC 매장 오픈식에는 최고 경영자, 업계 리더, 주요 이해관계자 등 필리핀 비즈니스 커뮤니티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사들이 참석했다.

이상화 대사 (주필리핀 대한민국 대사), 마리아 라르니 “라니” 로페즈 카예타노 (필리핀 타기그시 시장), 마리아 크리스티나 알데게르-로케 (필리핀 무역산업부 장관), 셔린 게일 파민투안 (필리핀 관광부 재정 및 행정 차관), 조밀 브라이언 C. 세르나 (필리핀 타기그시 시의원), 차로 산토스-콘시오 (필리핀 의 전설적인 미디어 및 뷰티 아이콘 배우 ABS-CBN 네트워크 최고 콘텐츠 책임자 겸 대표) 등 유명한 기업 대표, 정치인 등이 참석해 눈길을 끌었다.

에코쟈뎅 필리핀 BGC지점은 기존 한국 헤어살롱 운영 방식과 달리, 현지인이 직접 준비하고 운영하는 점에서 차별화되며 필리핀 내 굴지의 대기업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투자 방식으로 운영된다.

에코쟈뎅은 박준뷰티랩의 프리미엄 브랜드로, 필리핀 지점을 통해 K-뷰티 트렌드와 헤어 케어 서비스를 제공하며, K-뷰티 확산에 있어 글로벌 허브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필리핀 내 미용 교육 활성화를 위한 협력도 추진 중이다. 필리핀 미용대학과 협력해 K-뷰티 미용 과정을 신설하는 방안을 준비하고 있으며, K-뷰티 자격증 과정 운영 및 기술 교류를 통해 체계적인 미용 교육 시스템을 도입할 계획이다. 향후 필리핀 미용 교육생과 한국 미용 대학 간 교환교육 프로그램도 진행할 예정이다.

에코쟈뎅 관계자는 “박준뷰티랩과 에코쟈뎅은 외국인들에 대한 만족도 향상을 위하여 차별화된 제품 출시를 추가로 앞두고 있으며 이러한 전문적인 제품을 필두로 더욱 안정적이고 만족도 높은 K뷰티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