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시프트업은 2024년 3분기 연결기준 매출액 580억원, 영업이익 356억원을 기록했다고 공시했다. 전년 동기 대비 매출은 52.3%, 영업이익은 2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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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후 시프트업은 니케 출시 지역을 중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 최근 중국 ‘판호(중국 내 게임 서비스 허가권)’를 발급받은 만큼 관련 작업에 속도를 내겠다는 의미다. 시프트업은 “중국 현지에서의 서비스 경험이 풍부한 글로벌 퍼블리셔와의 협업을 통해 2025년 상반기 중 출시를 검토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스텔라블레이드는 콘솔 외에 PC로 플랫폼을 확장한다. 시프트업은 “스텔라블레이드의 경우 하향 안정화되는 판매 추세 속에서도 꾸준히 판매를 이러가고 있고, 지속적인 업데이트로 화제성을 유지하고 있다”며 “PC버전은 2025년 내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 최근 AAA 게임시장에 대한 스팀 점유율 확대와 ‘검은신화: 오공’의 글로벌 흥행 등 트렌드를 고려할 때 콘솔 이상의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차기작인 ‘프로젝트 위치스’는 2027년 이후 출시될 전망이다. 시프트업은 “2027년 이후 출시를 목표로 게임을 개발하고 있다”며 “내년 상반기 중 ‘프로젝트 위치스’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들로 이용자 및 시장과 소통하는 것을 검토 중에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