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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원장과 하사니 장관은 이어 오찬면담을 갖고, 이번 양해각서 서명을 통해 외교관 교육 분야에서 상호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인적 교류를 활성화할 수 있는 기반이 마련된 것으로 평가했다.
하사니 장관은 국립외교원 방문 계기에 ‘알바니아의 관점에서 바라본 서발칸 지역의 미래’를 주제로, 제11회 외교관후보자 교육생 대상 특별 강연을 실시했다.
하사니 장관은 알바니아를 포함한 서발칸 지역 국가의 경제 발전이 격변하는 유럽 지역 정세 안정에 중요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하고, 우크라이나 전쟁 이후의 유럽 정세, 한-알바니아 관계 발전 방향 등에 대해 교육생들과 질의응답하는 시간을 가졌다.
국립외교원은 앞으로도 해외 정부 및 연구·학술 기관과의 협력 관계 확대 노력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