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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노랩은 우리금융의 스타트업 협력 프로그램이다. 최종 선발 업체는 우리금융 그룹사와의 △협업기회, △투자유치, △글로벌 진출, △채용지원, △전문가컨설팅 등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지원받을 수 있다.
그간 우리금융은 디노랩을 통해 반프(모빌리티), 엘핀(보안), 담아(플랫폼), 에이치알엠(ESG), 웨인힐스브라이언트AI(인공지능), 아미쿠스렉스(리걸테크), 글로싸인(클라우드) 등과 협력을 이어오고 있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부터 반프가 개발한 시스템을 현금 수송차량에 적용해 타이어 및 도로 상태 실시간 데이터를 수집하고, 사고 예측을 사전에 방지해 안전 운행을 가능토록 하는 테스트베드를 지원했다.
우리에프아이에스는 선불폰을 통해 불법으로 본인인증을 시도하는 금융범죄 사례를 근절하고자 엘핀과 함께 작년 11월부터 PoC(현장기술검증)를 수행했다.
담아는 프리미엄 김 제조 업체로서 우수한 품질의 한국 전통 음식을 고급화, 스택화, 플랫폼화 해 세계 시장에 도전장을 내민 스타트업이다. 우리은행은 지난 2월부터 마이데이터 구독서비스를 통해 담아의 프리미엄 김 정기 구독 서비스를 상반기 중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그룹 디지털 초혁신 추진 및 신성장 동력 마련을 위해 디노랩 기업들과 전방위로 협업을 시도중”이라며 “우리금융과 혁신 DNA를 만들어갈 수 있는 디노랩 기업들과 시너지를 창출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