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버라인 클라우드형 전자연구노트 웹서비스 ‘알앤디노트', 정부과제 수행서 선호

전자연구노트(ELN) 솔루션 전문기업 사이버라인이 사용자 기능을 업그레이드하고 호스팅 방식으로 개편한 클라우드형 전자연구노트 웹서비스 알앤디노트(RNDNote)가 국책과제를 수행하는 중소기업 및 기관·기업 연구소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고 11일 밝혔다.

사이버라인은 구축형 전자연구노트 솔루션인 아스텔 이엘엔 엔터프라이즈(Astele ELN Enterprise)를 기반으로 해, 2014년 국내 업체 최초로 전자연구노트 웹서비스를 시작한 전자연구노트 전문 기업이다.

사이버라인은 최근 현대바이오사이언스, 프로젠, 에스엘 벡시젠, 에스엘바이오, 진코어, 옥소폴리틱스, 인스유틸 등 연구 집약형 기업과 알앤디노트 서비스 계약이 진행돼 실적 기대치도 높아지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기업 별 전용 접속 URL을 통해 독립적인 연구 환경을 제공하고 소속 사용자들만의 연구노트 공유와 열람, 데이터 활용이 용이하고 보안 사항인 ID관리 등에 대한 독자적인 운영 관리가 가능한 알앤디노트의 호스팅 방식이 중소기업 국책과제 수행 연구자들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고 설명했다.

알앤디노트(RNDNote)는 연구노트 작성 및 관리의 전주기 프로세스에 따른 연구자 연구물 작성 및 연구 조직의 관리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신기술을 적용한 기능들을 추가 탑재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용자 측면에서는 연구과제 관리기능, 연구노트 및 페이지 생성기능, 전문 에디터를 통한 연구노트 페이지 작성 기능 등 연구자의 연구 업무의 효율성 및 편의성을 강화한 기능이 제공되고 관리와 운영의 측면에서 감사 대응을 위한 ‘compliance’ 기능으로 체계적이고 안정적인 연구물 관리·감사가 가능하다.

MS워드를 호환한 내장 에디터로 쉽게 연구노트를 작성할 수 있으며, 화학분자구조식·수학식을 등록할 수 있는 전용 에디터가 제공된다. 여러 파일포맷의 연구노트를 파일 등록만으로 PDF 변환에서 시점인증까지 빠르게 진행할 수 있어 연구자가 연구노트의 작성 지침 준수 여부에 신경 쓰지 않고 연구에 집중할 수 있다. 연구노트 저장 시에는 연구노트 첨부와 원문을 PDF 변환파일과 구분하여 별도로 저장해 이후 원본 파일을 활용할 수 있다.

또한 스마트폰, 태블릿의 사용이 증가하고 있는 연구환경의 변화에서도 사용 가능한 HTML5 기반의 반응형으로 맞춤화면 및 기능을 제공해 스마트폰에서도 노트등록·작성·검색·열람·다운로드부터 시점인증과 노트 관리까지 모든 연구노트 업무를 이용할 수 있다.

국내·외 규정(과학기술정보통신부 훈령, 미국 FDA 21 CFR Part 11)을 준수하며 글로벌 아키텍처 프레임워크 기반의 시스템으로 확장성과 안정성을 보장해 연구물의 신뢰성이 보장되고 클라우드에 탑재되어있는 소프트웨어는 사이버라인의 독자적인 블록체인 기술을 적용하여 보안이 강화된다.

사이버라인 이진웅 팀장은 “금년을 글로벌 진출 원년으로 삼고 10년 이상의 전자연구노트 솔루션 개발 및 구축 경험과 웹서비스 제공 노하우를 바탕으로 세계 시장에서도 인정받는 전자연구노트 전문기업으로의 도약을 준비 중”이라며 “이미 해외 사용자를 위한 영어·중국어·일본어 3개 언어로 서비스 사용이 가능하며 기능적으로도 최신 글로벌 기술의 적용과 개발에 더욱 매진 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