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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상 소수의견과 3%에 찍힌 점 10개…국고채 금리, 장 중 상승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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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준하 기자I 2026.05.28 10:51:05

5월 한국은행 금통위 개최
유상대 장용성 위원 인상 소수의견
점도표 3%에 점 10개…금리 상승 전환

[이데일리 유준하 기자] 28일 국고채 시장은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에서의 점도표와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확인하며 장 중 상승 전환했다. 이날 유상대 부총재와 장용성 금통위원은 금리인상 소수의견을 제시했다.

[이데일리 이영훈 기자]
이날 금융정보업체 KG제로인 엠피닥터에 따르면 오전 10시48분 기준 장내 국고채 3년물 금리는 전거래일 대비 5.0bp(1bp=0.01%포인트) 오른 3.767%, 10년물 금리는 4.0bp 오른 4.147%를 기록 중이다. 30년물은 2.9bp 오른 4.135%에서 거래되고 있다.

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장용성 위원과 유상대 부총재는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더불어 금통위가 공개한 점도표(6개월 후 금리전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 의견은 현 수준인 연 2.5%에서 두 차례 인상을 의미하는 3%에 가장 많이 몰렸다. 총 21개의 점 중에서 10개가 3%에 찍혔다. 다음으로는 2.75% 7개가, 세 차례 인상을 뜻하는 3.25%와 현 금리 수준인 2.5%에는 각각 2개가 제시됐다. 금리 인상 필요성에 확실히 무게를 실은 것이다.

점도표는 신현송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의 6개월 후 적정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을 나타낸 것으로, 위원 1명 당 3개씩 점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점 2개와 1개로 서로 다른 금리수준에 나눠 제시할 수 있으며, 점 3개를 모두 동일한 금리수준에 제시하거나 점 3개를 각각 다른 금리수준에 제시할 수도 있다.

더불어 장 초 한은은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7%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석 달 전 전망치(2.2%)에서 0.5%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아울러 내년 물가상승률은 2.3%로 예상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2%에서 2.6%로, 내년은 1.8%에서 2.1%로 수정했다.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모두 큰 폭으로 오르긴 했지만 내년도의 경우 2%대 초반을 제시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전망치를 내놓은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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