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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금통위는 기준금리를 동결했지만 장용성 위원과 유상대 부총재는 기준금리를 2.75%로 인상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나타냈다.
더불어 금통위가 공개한 점도표(6개월 후 금리전망)에 따르면 금통위원들 의견은 현 수준인 연 2.5%에서 두 차례 인상을 의미하는 3%에 가장 많이 몰렸다. 총 21개의 점 중에서 10개가 3%에 찍혔다. 다음으로는 2.75% 7개가, 세 차례 인상을 뜻하는 3.25%와 현 금리 수준인 2.5%에는 각각 2개가 제시됐다. 금리 인상 필요성에 확실히 무게를 실은 것이다.
점도표는 신현송 한은 총재를 포함한 금통위원 7명의 6개월 후 적정 금리 수준에 대한 전망을 나타낸 것으로, 위원 1명 당 3개씩 점을 제시할 수 있다. 예를 들어 점 2개와 1개로 서로 다른 금리수준에 나눠 제시할 수 있으며, 점 3개를 모두 동일한 금리수준에 제시하거나 점 3개를 각각 다른 금리수준에 제시할 수도 있다.
더불어 장 초 한은은 수정경제전망을 통해 우리나라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2.7%로 잡았다고 밝혔다. 이는 석 달 전 전망치(2.2%)에서 0.5%포인트 상향 조정된 것이다. 아울러 내년 물가상승률은 2.3%로 예상했다.
올해 경제성장률은 2%에서 2.6%로, 내년은 1.8%에서 2.1%로 수정했다. 올해 성장률과 물가상승률 전망치가 모두 큰 폭으로 오르긴 했지만 내년도의 경우 2%대 초반을 제시하면서 다소 보수적인 전망치를 내놓은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