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올해 행사는 ‘지역혁신을 선도하는 기업가정신, 창업에서 스케일업’을 주제로 개최한다. 지역혁신에 필요한 정책, 자원, 기업가정신을 기반으로 지역 창업 생태계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의제를 논의하는 기회가 마련되며 700여 명이 온·오프라인을 통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서울 용산 드래곤시티에서 열린 개막식에서는 △주간행사 선포식 △지난 1년간 기업가정신 확산에 기여한 공로자를 격려하는 시상식 △‘지속가능한 사회혁신을 위한 기업가정신’을 주제로 한 이기정 한양대학교 총장의 기조강연 등을 진행했다.
오영주 중기부 장관은 개막식 축사를 통해 “이번 행사를 통해 대기업, 중소기업뿐만 아니라 지역까지 도전과 혁신을 선도할 수 있는 기업가정신 문화가 더욱 확산되기를 기대한다”며 “중기부도 기업가정신으로 무장한 창업가가 지역 혁신을 선도하며 전 세계로 확산하고 발전시켜 나가는 데 아낌없이 지원하겠다”라고 밝혔다.
개막식 이후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 오픈 이노베이션 포럼’에서는 지역별 기업가정신 생태계 지수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지역 기업가정신 생태계 조성을 위한 심도 깊은 논의도 이뤄졌다.
오는 20일에는 ‘기업가정신교육 온라인 포럼’을 통해 기업가정신교육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수상한 사례와 각 시·도 교육청의 기업가정신교육 사례를 발표한다.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1’에서는 ‘창업에서 스케일업까지! 지역혁신 창업가의 스토리’를 주제로 지역혁신을 주도하고 있는 지역 가치 창업가 3인이 성수 상상플래닛 커넥트홀에서 강연을 진행할 예정이다.
21일에는 ‘기업가정신 토크콘서트2’ 자리를 마련해 ‘지역혁신의 차세대 주역! 대학생(유학생) 창업 도전기’라는 주제로 국내 대학 창업팀과 우리나라에서 창업을 꿈꾸는 유학생들의 이야기를 영등포 로컬모티브에서 들을 수 있다.
같은 날 저녁에는 ‘기업가정신 영화 데이’를 통해 자연, 인간, 기술 간의 관계를 생각해 보고 낯선 환경에서 적응과 성장을 통해 기업가정신을 체험할 수 있는 영화 ‘와일드 로봇’을 상영한다. 영화관람 후에는 참관객의 인사이트를 공유하는 행사를 용산 CGV에서 진행한다.
이 밖에도 ‘기업가정신 콘텐츠 공모전 전시회’와 ‘기업가정신 릴레이 챌린지’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24일까지 행사 홈페이지에서 상시 운영한다.
모든 행사 프로그램은 GEW 코리아 공식 누리집에서 사전 신청 가능하다. 개막식 및 온라인 포럼은 ‘한국청년기업가정신재단’ 유튜브를 통해 참여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