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중공업 새 주인은 누가? 동부건설vsSM상선vsKDB인베

한진중공업 영도조선소 전경 (사진=한진중공업)

[이데일리TV 성주원 기자] 15일 이데일리TV 빅머니1부 ‘뉴스 in 이슈’에서 한진중공업 매각 본입찰 진행 현황과 향방, 관련 논란, 건설·조선 업황 등을 살펴봤다.

산업은행은 전날 한진중공업(097230) 매각을 위한 본입찰 결과 동부건설(005960) 컨소시엄, SM상선 컨소시엄, KDB인베스트먼트-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이 참여했다고 밝혔다.

◇한진중공업 매각 히스토리?

-부실의 시작 필리핀 수빅조선소…법정관리 후 모회사 자본잠식

-경영난 최대주주 지분 무상감자 후 채권단이 지배

◇본입찰에 참여 3곳에 대한 분석 및 평가는?

-①동부건설 컨소시엄, 건설 시너지…조선소 부지 개발

-②SM상선 컨소시엄, 조선-해운 시너지…건설업 지속

-③KDB인베스트먼트-케이스톤파트너스 컨소시엄…‘가장 유력’ 평가

◇산업은행 자회사인 KDB인베스트먼트가 참여하면서 논란이 되고 있다. 문제는?

-산은, 자회사에 한진중공업 ‘셀프 매각’ 공정성 논란

-한진중공업 회생이 아닌 영도조선소 매각 차익 목적 우려 등

◇한진중공업 최근 경영상황 및 경쟁력은?

-2019년 영업익 771억원 ‘흑자 전환’

-부동산 보유, 해군 고속상륙정 단독업체 지정 이슈 有

그래픽=이미나 기자

◇건설·조선 업황은?

-건설업, 국내 주택시장 기대…해외 수주 불확실성

-조선업, 연말 수주 몰아치기…목표 달성은 불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