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면담에서는 최근 인천에서 열린 APEC 재무·구조개혁장관회의의 핵심 의제 중 ‘인공지능(AI) 대전환 시대의 금융시스템 안정과 혁신’ 등에 대해 자연스레 언급될 가능성있다. 앞서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구 부총리와의 면담에서 한국의 AI 대전환 및 초혁신경제 구현 전략과 관련해 한국 정부의 경제·재정 정책방향이 IMF의 권고 내용과 부합한다며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오는 31일 APEC 본회의 개막 1세션(디지털 협력을 통한 지역 도전과제 대응 및 공동번영 방안)에서 ‘특별 기조연설’을 한다. 연설은 5~10분 분량으로, 각국 정상과 재무수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아·태 지역 경제전망, 디지털 전환(Digitalization), AI 활용 확대 방향 등을 중심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최근 확산되는 ‘AI 투자 광풍’에 대한 경고성 메시지를 재차 내놓을지에도 관심이 쏠린다.
게오르기에바 총재는 지난 8일(현지시간) 미국 밀컨연구소 연설에서 “AI의 생산성 제고에 대한 시장의 낙관 심리가 갑작스럽게 전환될 수 있으며, 그럴 경우 세계 경제 전반에 충격을 줄 수 있다”며 “현재의 주식시장 밸류에이션은 25년 전 인터넷 붐(닷컴버블) 당시 수준에 근접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구 부총리는 다음 달 1일, 11년 만에 한국을 방문하는 시진핑 주석과 이재명 대통령의 한중 정상회담에 배석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