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조민정 기자] “전기차 성장률은 전년 대비 다소 둔화될 전망이다. 하지만 하이브리드 판매 증가와 ADAS(첨단운전자지원시스템) 보급 확대로 전장용 MLCC 시장은 미들 싱글 디짓 수준의 성장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장 시장에 대해 기존 전략과 변동 없이 지속적으로 거래선 및 프로젝트 승인 확대 통해 시장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 확보하는데 주력하겠다. 전장용, 고온/고압 라인업 확대 및 생산거점 다변화, 수율 개선, 캐파(생산능력) 확대 등 개발과 제조 측면에서 모두 경쟁력을 강화해나가고 있다.
GPU(그래픽처리장치) 채용 원수가 높은 AI 서버 확대에 따라 전력 소모량도 급격히 증가하며 소형, 초고용량 및 고온 특성 제품 중심으로 MLCC 수요 원수가 큰 폭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미 보유한 IT용 소형 초고용량 기술과 전장용 고신뢰성 기술 활용해 시장 성장에 맞춰 매출 확대하고 있다.”
…삼성전기(009150) 3분기 컨퍼런스 콜.
| 삼성전기 수원사업장. (사진=삼성전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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