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 주축된 안산사동90블록PFV㈜, 안산 사동 복합단지명 '그랑시티자이'로 확정

양희동 기자I 2016.07.27 15:43:07

총 7628가구 규모 미니신도시급 복합단지 공급
지역민과 교류 위해 서포터즈 100명 이상 모집

△복합단지인 ‘그랑시티자이’ 조감도
[이데일리 양희동 기자] GS건설(006360)과 동훈 등이 주축이 된 안산사동90블록PFV㈜는 경기도 안산시 상록구 사동 90블록 일대에서 선보일 미니신도시급 복합단지의 이름을 ‘그랑시티자이’로 확정했다고 27일 밝혔다. 그랑시티자이는 프랑스어로 ‘대규모·위대한·고귀한’이란 뜻을 지닌 ‘그랑’과 도시를 뜻하는 ‘시티’의 합성어다. GS건설은 지역 내 최고층(49층), 최대 규모(7628가구)의 자이 브랜드 타운을 짓고 특화설계도 도입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지역 주민의 높은 기대감을 충족시키기 위해 사업 초기부터 지역 밀착 마케팅을 펼칠 예정이다. 이를 위해 이번주부터 안산시민을 대상으로 한 100명 이상으로 구성된 대규모 홍보단인 ‘자이 서포터즈’ 모집에 들어간다. 자이 서포터즈는 주거문화에 관심이 많고 적극적인 성격의 안산시 거주민(주부 우대)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선발된 주민들은 그랑시티자이 마케팅 활동을 함께 펼치게 되며 소정의 활동비도 지급된다. 모집기간은 다음달 10일까지며 이메일(kimth920@hanmail.net)로 이력서를 보내면 된다.

단지는 아파트 6600가구와 주거용 오피스텔 1028실 등 총 7628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GS건설은 오는 9월말 1차 분양분으로 지하 2층~지상 49층, 16개동, 아파트 3728가구(전용 59~101㎡), 주거용 오피스텔 555실(전용 27~54㎡) 등을 공급할 계획이다. 아파트는 테라스하우스(T-HOUSE)와 펜트하우스(PH-HOUSE) 등 혁신 평면도 포함된다. 모델하우스 개관 전 운영되는 분양홍보관은 수도권 지하철 4호선 중앙역 1번 출구 방향 남양빌딩 1층(안산시 단원구 고잔동 541-2번지)에 마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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