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연륙교 개통 앞두고 관광 활성화 협력
해상전망대 엣지워크 명소화 공동 마케팅
| 내년 말 개통 예정인 영종~청라 제3연륙교 주탑전망대 조감도 (사진=인천경제자유구역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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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이선우 기자] 인천관광공사와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21일 ‘영종·청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두 기관은 이날 협약을 통해 영종 씨사이드파크 송산 일대 하늘 자전거를 포함해 가족형 놀이시설인 멀티 액티비티 타워를 내년까지 조성하기로 했다. 내년 개통하는 제3연륙교 전망대와 엣지워크 등 교량 체험·관광 시설을 명소화하기 위한 홍보·마케팅에 상호 협력해 나갈 예정이다.
| 윤원석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왼쪽)과 백현 인천관광공사 사장이 21일 ‘영종·청라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인천관광공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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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내년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영종과 청라 지역 관광 활성화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기 위해 이뤄졌다. 인천 중구 중산동(영종도)와 서구 청라동 청라국제도시를 연결하는 제3연륙교는 총 연장 4.68㎞, 폭 30m 왕복 6차로 해상교량이다. 내년 말 개통하는 제3연륙교에는 보도와 자전거 도로 외에 세계 최고 높이 180m 해상 전망대가 들어설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