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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의원은 “아쉽기는 하지만 세상은 넓고 할 일은 많다. 다른 곳에서 기회가 있다면 역할을 할 것”이라며 “5월까지 열심히 (소임을) 다 할 것이다. 의료대란이 심각한데 더 악화될 것 같아서 일주일에 한 번은 간담회를 열 것”이라고 말했다. 신 의원은 오는 7일 국회에서 ‘의사수 추계 연구자 긴급토론회’를 연다.
신 의원은 가톨릭대 의대를 졸업한 가정의학과 전공의다. 대한의사협회 대변인 등을 역임하고 지난 21대 총선에서 민주당 위성정당인 더불어시민당 비례 1번으로 당선됐다. 21대 국회에서는 질병관리본부를 질병관리청으로 승격시키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바 있다.
하지만 22대 총선을 앞두고 지역구를 정하지 못해 출마 선언을 하지 않고 예비후보 등록도 하지 않아 일각에선 불출마 가능성도 제기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