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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의경 국토2차관 “‘5극3특’ 교통망으로 균형발전 실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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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원 기자I 2026.10.02 11:4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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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세종청사서 취임식 열어
“홍 장관 2차관 시절 교통정책 계승해 성과로”
“지역 거점·산업·일자리 잇는 교통망 확충”
“자율주행·UAM 육성하고 예방형 안전 강화”

[이데일리 이다원 기자] 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이 ‘5극3특’ 등 지방 균형발전이라는 국가 과제를 교통망으로 뒷받침해 지역 성장으로 연결하겠다고 취임 일성을 밝혔다. 자율주행·도심항공교통(UAM) 등 미래 모빌리티 육성과 철도·도로·항공 전 분야의 예방형 안전체계 구축도 추진한다.

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정의경 국토교통부 2차관이 2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국토교통부)
정 차관은 2일 정부세종청사 국토부 대회의실에서 취임식을 열고 ‘균형발전·산업혁신·국민안전’을 핵심 정책 방향으로 제시했다. 그는 “정부 출범 2년 차인 만큼 이제는 계획을 넘어 국민이 삶 속에서 체감하는 성과를 보여드려야 할 때”라고 말했다.

현 홍지선 장관이 2차관 재임 당시 추진한 교통서비스 개혁과 교통산업 혁신, 국민안전 정책도 이어갈 방침이다. 정 차관은 “그 과정에서 만들어진 정책 방향을 이어받아 국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로 완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균형발전 분야에서는 지방 주요 거점과 산업·일자리를 연결하는 교통망을 확충하고 지역 교통서비스를 확대한다. 정 차관은 “5극3특으로 대표되는 국토의 균형 있는 발전이 교통망을 통해 현실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직전까지 국토도시실장을 맡았던 정 차관은 5극3특 성장거점과 기업형 첨단도시, 새로운 국토종합계획 등을 추진해왔다. 그는 “그 과정에서 확인했던 교통의 역할을 현실에서 구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자율주행과 UAM, 수요응답형 교통 등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는 국민 일상으로 연결하고 기존 운수산업과의 상생 기반도 마련한다. 첨단 교통기술의 연구·개발과 실증을 촉진해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경쟁 기반도 구축한다.

정 차관은 “새로운 기술과 서비스를 국민의 일상으로 연결하고 기존 운수산업과도 상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철도·도로·항공 등 교통 전 분야에서는 위험요인을 사전에 찾아 개선하는 예방형 안전체계를 구축한다. 정 차관은 “국민의 생명보다 앞서는 가치는 없다”며 “사고가 발생한 뒤 대응하는 것이 아니라 위험요인을 미리 찾아내고 개선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좋은 계획도 사람과 일자리를 잇는 교통이 받쳐주지 않으면 현실이 될 수 없다”며 “제2차관으로서 국토와 교통을 잇는 다리 역할을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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