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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에 따르면 유인촌 장관은 이날 오후 서울 광화문 아트코리아랩에서 한국무용, 발레, 현대무용 등 각 분야의 무용계 인사들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유 장관은 이날 간담회에서 사후 지원, 간접 지원, 육성(인큐베이팅) 지원이라는 예술지원 원칙을 공유하고, 지역 간 문화 균형 발전과 청년예술가 양성을 위한 방안 등에 대해 현장 목소리를 들었다.
아울러 무용계의 오랜 숙원사업인 국립무용원 건립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앞서 유 장관은 이달초 열린 취임 기자간담회에서 “직접 발로 뛰고 현장의 목소리를 들어서 문제를 해결하겠다”며 현장과의 소통을 거듭 강조한 바 있다. 지난달 23일에는 취임 후 첫 산업 현장 행보로 영상콘텐츠업계와 게임업계를 잇달아 만나 현안을 논의했다.
문체부는 앞으로도 현장과의 만남 기회를 확대하고 지속적으로 소통해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정책에 담을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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