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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는 매년 ‘노인의 날(10월 2일)’을 맞아 지역사회에 모범이 되는 노인과 노인 복지에 앞장선 개인·단체에 표창을 수여해 노인 공경문화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시는 오세훈 시장의 ‘어르신 동행’이란 비전에 따라 노인들이 ‘살던 곳에서 더욱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보낼 수 있도록, 분야별로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세부적으로는 △디지털 여가활동 ‘재미있는 노후생활’ △재가 어르신 돌봄서비스 강화 ‘안전한 노후생활’ △좋은 일자리 제공 ‘풍성한 노후생활’ △어르신건강동행 ‘살던 곳에서 건강한 노후생활’ △어르신 노후주거 ‘익숙한 곳에서 노후생활’ 등이다.
서울시는 이들 정책을 통해 경로당과 복지관 내에서 디지털 기기를 활용해 노인들에게 여가 문화 콘텐츠를 제공하고, 재가 노인의 욕구에 맞춰 안전·일상생활지원, 사회관계 향상 프로그램 등 노후생활도 지원하고 있다. 또 노인 빈곤율이 높은 상황에서 노인들에게 좋은 일자리를 만들고, 매년 참여 규모도 확대하고 있다.
오 시장은 “노인들의 희생과 헌신으로 풍요로운 대한민국이 될 수 있었다”며 “서울시가 안전·일자리·여가·돌봄·건강 등의 분야에서 다양한 정책으로 노인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