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정지나 기자] 원격 의료 업체 힘스앤허스가(HIMS)가 4분기 월가 예상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하고 1분기 강력한 가이던스를 제시한 후 27일(현지시간) 주가가 상승했다.
이날 개장전 거래에서 힘스앤허스의 주가는 19.01% 상승한 12.19달러를 기록했다.
마켓워치 보도에 따르면 힘스앤허스의 4분기 주당순이익(EPS)은 1센트로 전년 동기 5센트 손실에서 흑자로 돌아섰다. 월가 애널리스트들은 주당 2센트 손실을 예상했다.
4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47% 증가한 2억4660만달러로 예상치 2억4650만달러를 웃돌았다.
가입자는 전년 동기 대비 48% 증가한 150만명을 기록했다.
힘스앤허스는 1분기 매출 가이던스를 2억6700만~2억7200만달러 범위로 제시했다. 이는 팩트셋 예상치 2억5330만달러를 웃도는 수치다.
연간 매출 역시 팩트셋 예상치 11억1000만달러보다 높은 11억7000만~12억달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