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형욱 기자] 한국중부발전이 지난 1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사내 혁신 조직 2024년 ‘혁신에이전트’ 출범식을 열었다고 밝혔다.
| 김호빈 한국중부발전 사장(앞 가운데)과 차장급 이하 직원 28명으로 이뤄진 2024년도 혁신 에이전트들이 지난 15일 충남 보령 본사에서 열린 발대식에서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중부발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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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전체 전력생산의 약 10%를 맡은 발전 공기업 중부발전은 내부 혁신 아이디어를 찾아 시행하고자 수년 전부터 혁신에이전트 조직을 1년 단위로 운영하고 있다. 올해는 차장급 직원으로 이뤄진 ‘혁신링커’(14명), MZ세대 직원 중심의 ‘청년이사회’(14명) 등 총 28명으로 이뤄졌다.
발대식에선 김호빈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혁신에이전트 참여 직원의 혁신 아이디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 사장의 특강과 질의응답 시간도 가졌다.
김 사장은 “직원과 활발히 소통하는 좋은 기회였다”며 “혁신 에이전트가 더 창의적이고 역동적인 조직 문화를 구축함으로써 조직 화합과 회사 성장에 도움을 줄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