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 4분기 민간 소비지출을 약 0.27%포인트, GDP를 0.13%포인트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소매업 카드승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포인트 늘었다.
할인행사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체의 총 매출액은 약 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있었던 작년보다 12.5%, 재작년보다는 30.7% 증가한 규모다. 면세점의 매출 증가율이 작년과 비교해 36.6%로 가장 높았다.
외국인 관광객 170만명이 행사 기간 중 한국을 방문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만600만명(7.3%)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른 총 관광수입은 2조2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1∼3일 9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5%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평균 15.4%만큼 매출액이 증가했다.
앞서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 대규모 특별할인을 비롯해 외국인 특별할인(10월 1∼31일), 한류 문화 체험 행사(9월 29일∼10월 31일) 등으로 이뤄졌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내년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을 500개(올해 400개)로 확대해 함께 참여하는 쇼핑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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