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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리아세일페스타, 4분기 GDP 0.13%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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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훈길 기자I 2016.11.08 14:10:38

민간 소비지출도 0.27%포인트 상승
주형환 장관 "내년에 전통시장 참여 확대"

[세종=이데일리 최훈길 기자] 민관이 추진한 쇼핑 행사인 코리아세일페스타가 내수에 긍정적인 효과를 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코리아세일페스타가 올해 4분기 민간 소비지출을 약 0.27%포인트, GDP를 0.13%포인트 높인 것으로 분석됐다. 소매업 카드승인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8%포인트 늘었다.

할인행사에 참여한 주요 유통업체의 총 매출액은 약 8조7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코리아 블랙프라이데이’ 행사가 있었던 작년보다 12.5%, 재작년보다는 30.7% 증가한 규모다. 면세점의 매출 증가율이 작년과 비교해 36.6%로 가장 높았다.

외국인 관광객 170만명이 행사 기간 중 한국을 방문했다. 작년 같은 기간보다 11만600만명(7.3%) 늘어난 수준이다. 이에 따른 총 관광수입은 2조2000억원으로 추산됐다. 중소기업청이 지난 1∼3일 90개 전통시장을 대상으로 시행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70.5%가 작년 같은 기간보다 매출이 늘었다고 답했다. 평균 15.4%만큼 매출액이 증가했다.

앞서 코리아세일페스타는 지난 9월 29일부터 10월 9일까지 진행된 대규모 특별할인을 비롯해 외국인 특별할인(10월 1∼31일), 한류 문화 체험 행사(9월 29일∼10월 31일) 등으로 이뤄졌다. 주형환 산업부 장관은 “내년에는 코리아세일페스타에 참여하는 전통시장을 500개(올해 400개)로 확대해 함께 참여하는 쇼핑 축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주형환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지난달 1일 서울 수유시장을 찾아 코리아세일페스타 관련 전통시장 현황을 살펴봤다. (사진=산업통상자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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