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롯데뉴욕팰리스, 美 호텔 운영사 하이게이트와 손잡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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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진 기자I 2026.06.02 10:33:48

하이게이트, 이달부터 호텔 운영 맡아
북미·아시아 중심 세일즈·기술 협력 확대
AI 기반 수익관리·서비스 고도화 추진

[이데일리 한전진 기자] 롯데호텔앤리조트가 미국 뉴욕의 핵심 자산인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운영 경쟁력 강화에 나선다. 글로벌 호텔 운영 전문 기업 하이게이트(Highgate)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북미 시장 공략을 강화한다.

롯데뉴욕팰리스 전경 (사진=롯데호텔앤리조트)
롯데호텔앤리조트는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이 글로벌 호텔 투자·운영 기업 하이게이트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맺었다고 2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이게이트는 이달부터 롯데뉴욕팰리스 호텔 운영을 맡는다.

하이게이트는 뉴욕 최대 호텔 소유·운영사 중 하나로, 인터컨티넨탈 뉴욕 타임스 스퀘어(InterContinental New York Times Square), 퍼블릭 호텔(Public Hotel), 더 로우 호텔(The Row Hotel) 등 뉴욕 주요 호텔 운영 경험을 보유하고 있다. 럭셔리와 라이프스타일 호텔 중심 포트폴리오를 기반으로 글로벌 호텔 시장에서 경쟁력을 인정받고 있다는 설명이다.

양사는 호텔 운영뿐 아니라 글로벌 세일즈·유통, 기술 협력, 인재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업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와 아시아 시장을 중심으로 공동 운영 및 사업 확장도 추진한다. 롯데호텔앤리조트의 브랜드 경쟁력과 하이게이트의 현지 운영 노하우를 결합해 시너지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기술 분야 협업도 추진한다. AI 기반 수익 관리 시스템과 고객 맞춤형 서비스, 운영 효율화 분야에서 협력하고 양사 임직원을 대상으로 교차 교육과 인재 교류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

1882년 건립된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은 미국 뉴욕 맨해튼 미드타운에 위치한 909객실 규모 럭셔리 호텔이다. 세인트 패트릭 대성당과 록펠러센터 인근에 자리한 랜드마크 호텔로, 롯데호텔앤리조트는 2015년 호텔 인수 이후 운영 경쟁력을 강화해왔다. 지난해 12월에는 뉴욕 대교구로부터 호텔 부지까지 매입하며 장기 투자 기반을 확보했다.

롯데호텔앤리조트 관계자는 “하이게이트의 현지 전문성과 롯데호텔앤리조트의 운영 역량을 결합해 롯데뉴욕팰리스 호텔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계획”이라며 “차별화된 고객 경험을 지속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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