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스타 디자인 토크’는 디자인 전문가들과 토론 등을 통해 브랜드의 이해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행사다. 향후 디자인 산업을 이끌어나갈 학생들이 직접 자동차 디자인 분야를 경험하고 배우면서 커리어를 성장시킬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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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세션에서는 구상 교수가 스칸디나비안 디자인 기능성과 형태에 대한 미니 강연을 진행했으며, 두 번째 세션에서는 세 명의 패널이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과 지속가능한 디자인’을 주제로 깊이 있는 이야기를 나눴다.
마지막으로 막시밀리언 미소니 폴스타 디자인 총괄이 실시간 생중계 형태로 참여했다. 폴스타 2의 미니멀리즘, 브랜드의 디자인 철학뿐만 아니라 자동차 디자이너가 되기 위한 노하우 등을 공유했다.
또 폴스타코리아는 이번 행사를 위해 지난 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공모전 수상작들의 실제 모형을 전시하는 등 풍부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2021폴스타 글로벌 디자인 수상작인 다비드 불타지오의 미래 전기차 충전소 디자인 ‘H_UB’와 밍웨이 리우의 대기 오염 문제를 해결하는 자동차 디자인 ‘Glad to be dirty’의 모형이 전시됐다. 크리스티안 탈비티의 초소형 나무집 디자인 ‘KOJA’도 함께 자리했다. 해당 작품들은 3주간 스페이스 서울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함종성 폴스타코리아 대표는 “국내 첫 폴스타 디자인 토크를 통해 다양한 디자인 분야 전문가, 전공 학생들과 함께 폴스타 브랜드의 디자인 언어로 소통할 수 있어서 더욱 의미가 있었다”며 “향후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자동차 외에도 디자인적 가치를 창출해 디자인 리딩 브랜드로서의 입지를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