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 측에 따르면 이번 900례 수술은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산부인과)가 자궁근종 환자를 대상으로 시행한 자궁 및 자궁부속기 절제술로, 환자는 수술 후 건강을 회복해 퇴원했다.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개소 이후 4세대 로봇수술 장비인 ‘다빈치SP’를 활용해 산부인과, 비뇨의학과, 심장혈관흉부외과, 외과, 이비인후두경부외과 등 다양한 진료과에서 단일공 로봇수술을 시행하며 임상 경험을 축적해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에는 복잡하고 고난도 질환까지 단일공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확대하고 있으며, 진료과 간 협력을 통해 환자별 특성에 맞춘 정밀한 수술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단일공 로봇수술은 하나의 절개창을 통해 로봇 기구를 삽입해 수술하는 방식으로, 절개 부위를 최소화해 통증과 흉터를 줄이고 빠른 회복을 기대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로봇수술센터장 김수림 교수는 “이번 성과는 특정 의료진이나 진료과가 아닌 로봇수술센터 모든 의료진이 꾸준히 임상 경험을 축적하고 협력해온 결과”라며 “앞으로도 단일공 로봇수술의 적용 범위를 넓히고 지속적인 교육과 학술 교류를 통해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하고 정밀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제성모병원 로봇수술센터는 단일공 로봇수술 900례를 달성한 데 이어 10월 중 1000례 달성을 앞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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