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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장관은 인사말을 통해 “재외국민 보호는 우리 외교부의 핵심 임무이며, 해외 북한 이탈 주민을 보호하는 것은 우리 대한민국 외교부와 재외 공무원의 핵심 업무”라며 “외교부 직원으로서 우리 국민인 탈북민과 또 북한 주민들의 참혹한 인권 상황에 대한 이해와 경각심을 다지는 일은 매우 중요하다”고 발표했다
이어 “이 영화는 생생한 우리의 삶의 기록이고 또 탈북민들이 겪는 탈북 과정에서 겪는 그 고통과 인권의 참혹한 실상을 있는 그대로 생생히 담은 다큐멘터리”라며 “탈북민, 아니 우리 국민이 겪는 애환과 부처에 관한 기록”이라고 설명했다.
또 “북한 김정은 정권은 민생을 위해서 써야 할 소중한 재원을 핵과 미사일 개발에 탕진하고 있다”며 “이로인해 북한의 인권상황은 악화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장관은 한국행을 원하는 탈북민을 전원수용하겠다는 정부의 입장도 재표명했다. 중국 내 거주하는 탈북민의 북송이 문제가 되면서 정부 차원에서 노력을 하겠다는 의지를 밝힌 것이다.
그는 “최근 중국에서 다수 탈북민들이 강제로 북송됐다는 보도가 있었는데, 강제 북송되는 탈북민들이 극심한 고초 겪게 될 것을 우려한다”며 “인도주의 원칙에 따라 강제 북송되지 않고 본인들이 원하는 곳으로 안전 신속하게 갈 수 있도록 관련국 협조를 요청했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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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리 전 국장은 “한 가족의 이야기를 통해 탈북자들이 자유를 찾아 남한으로 가려고 하는 전체적인 이야기를 이해할 수 있다”며 “대북정책은 핵무기만 다뤄선 안되고, 인권 요소를 포함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 영화는 코로나19 발생 직전인 2019년 북한에서 17세 아들을 데려오려는 탈북민 이소연씨와 국경을 넘는 다섯 일가족의 탈북 과정을 담고 있다. 영화는 북한의 참혹한 실상을 생생하게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으며 1월 미국 선댄스영화제 관객상, 지난달 미국 우드스톡 영화제 베스트 다큐멘터리상을 받았다. 현재 미국과 영국, 일본 등에서 상영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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