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에피소드 ‘구룡마을의 전설-용의 승천’은 용과 관련한 구룡포 지역 설화를 각색하여 여행객에게 그동안 잘 알려져 있지 않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 곳곳을 탄탄한 스토리와 함께 누빌 수 있는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는 KBS 드라마 동백꽃 필 무렵 드라마 촬영지로서 인기있는 관광지로 발돋움하였으나 일제강점기부터 100여년의 시간을 간직한 주요 역사 자원에 대한 여행객의 관심은 저조하다.
하지만 이번 미션 더 로컬리안은 스토리를 기반으로 자연스럽게 거리 전체를 탐험할 수 있게 하는 체험형 콘텐츠의 도입을 통해 여행객의 체류시간 증진과 지역주민 사업 소비촉진을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상북도관광진흥기금 보조사업에 선정된 ㈜나나리즘은 포항을 시점으로 다양한 여행 체험형 콘텐츠를 만들어갈 청년 스타트업으로서 미션 더 로컬리안 콘텐츠 외 포항시 최초 택시 투어 운영 및 자체 여행 플랫폼 로컬리안 트래블을 개발하여 주목받고 있다.
㈜나나리즘 서미나 대표는 “새롭게 런칭하는 미션 더 로컬리안을 통해 숨은 매력이 많은 구룡포 근대문화역사거리만의 역사적 이야기와 이색적인 공간들이 재조명되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포항 이외에도 다양한 로컬 여행 콘텐츠를 만들어 갈 것이다”라는 제작 의의와 포부를 밝혔다.
11월 텀블벅 펀딩 사이트를 통해 런칭하는 미션 더 로컬리안, ‘구룡마을의 전설 : 용의 승천’은 펀딩 마감 이후인 12월부터 로컬리안 트래블 네이버 스토어팜과 근대문화역사거리 현장에서 아날로그 키트를 사전 구매하여 앱과 함께 체험을 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