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세븐스테이지 콘서트…이번엔 ‘봄봄봄’ 로이킴

김미영 기자I 2024.04.04 17:58:26

6일 잠실롯데월드 잔디광장에 고객 100여명 초대
초대 전원에 선물 제공
세븐카페 트럭과 쿠폰 증정 등 이벤트도 마련

[이데일리 김미영 기자] 세븐일레븐은 오는 6일 오후 잠실 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고객 100여명을 초대해 세븐스테이지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한다고 4일 밝혔다.

세븐스테이지는 전국 곳곳에 위치한 특색 있는 세븐일레븐 점포를 배경으로 유명 아티스트의 랜선 라이브 콘서트를 진행하는 콘텐츠다. 지난 2021년부터 세븐일레븐의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공개하고 있다.

가수 박재정을 시작으로 원슈타인, 저스디스, 스윙스 등 정상급 가수들의 특별한 모습을 담아 현재까지 누적 조회수 1000만회를 넘어서는 인기 콘텐츠로 자리잡았다.

아홉 번째 세븐스테이지를 함께할 아티스트는 싱어송라이터 ‘로이킴’이다. 공연은 오는 6일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잠실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 진행된다.

세븐일레븐은 지난달 20일부터 27일까지 세븐일레븐 모바일앱과 SNS를 통해 공연을 함께할 고객을 모집했다. 일주일 만에 6000명의 이상의 지원자가 몰려 경쟁률은 120대 1을 기록, 최종 50쌍(100명)의 고객을 초대한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스테이지 라이브를 더욱 뜻 깊게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선물도 증정한다. 편안한 공연 관람을 도와줄 ‘피크닉 키트(종이의자, 테이블, 돗자리)’와 세븐일레븐의 베스트 자체 상품(PB)을 가득 담은 기프트 박스 등을 준비해 세븐스테이지에 초대된 전원에게 제공한다.

세븐스테이지 라이브가 진행되는 동안 잠실롯데월드타워 잔디광장에서는 세븐일레븐의 PB 원두커피 브랜드 ‘세븐카페’ 트럭을 운영한다. 선착순 500명을 대상으로 무료 커피도 증정한다. 또한 행사장 내 비치된 QR코드를 인증하면 세븐일레븐 모바일앱 시크릿 기획전을 통해 선착순 1만명에게 비타500, 맛장우 전주비빔 삼각김밥을 100원에 구입할 수 있는 핫딜 쿠폰도 제공한다.

세븐스테이지 Ep9. 로이킴 편은 오는 26일 세븐일레븐 공식 유튜브 채널에 업로드된다. 세븐일레븐은 이번 세븐스테이지 라이브를 통해 고객과의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장을 마련하고, 세븐일레븐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충성고객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기현경 세븐일레븐 마케팅팀장은 “세븐스테이지는 많은 팬들을 보유하고 세븐일레븐의 시그니처 콘텐츠로 자리잡은 만큼 더 큰 만족감을 제공하기 위해 오랜 준비 끝에 라이브 행사를 준비하게 됐다”며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고객들과 함께 호흡할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세븐일레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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