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 국영 방송 TRT 하베르는 지진 발생 약 248시간(10일 8시간) 만인 이날 정오께 남부 카흐라만마라슈의 아파트 잔해에서 17세 소녀 알레이나 욀메즈가 구조됐다고 1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방송된 영상에서 욀메즈는 보온용 금박 담요를 덮은 채 손에 링거를 꽂고 있었으며, 목에 보호대를 하고 눈을 감은 모습이었다.
한편 튀르키예의 지진 피해 지역에서는 골든타임이 훌쩍 지난 후에도 생존자 구조 소식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전날에는 지진 발생 약 229시간 만에 남부 하타이주에서 13세 소년이 구조됐고, 그로부터 1시간 전에도 하타이주에서 여성과 그의 자녀 남매 2명이 구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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