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의료진 및 원로 영화인 후원하는 등 선행
굿피플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이웃 돕고 나눔 문화 확산 위한 캠페인 진행
[이데일리 이윤정 기자]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국민배우 김수미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고 26일 밝혔다.
|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은 국민배우 김수미를 굿피플 나눔대사로 위촉했다. (사진=굿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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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구 목동 굿피플 사옥에서 진행된 이날 위촉식에는 배우 김수미, 굿피플 최경배 회장 및 회장단 등이 참석했다.
배우 김수미는 1971년 MBC 공채 탤런트로 연기를 시작해 전원일기, 수미네 반찬, 밥은 먹고 다니냐 등 영화와 드라마, 예능을 넘나들며 전국민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코로나19 방역을 위해 힘쓴 의료진과 봉사자를 위해 1억 원 규모의 오리백숙을 지원했고, 원로 영화인을 위한 기부 릴레이에 동참하는 등 꾸준히 선행을 베풀어왔다.
김수미 나눔대사는 앞으로 굿피플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 김수미 나눔대사는 앞으로 굿피플과 함께 국내외 소외된 이웃을 돕고, 나눔 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진행할 예정이다. (사진=굿피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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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굿피플 나눔대사 위촉식에서 김수미 나눔대사는 “사실 기아나 고아가 어른의 욕심으로 치른 전쟁 때문에 발생한 만큼 어른이 책임을 져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이제는 제 선한 영향력으로, 제 얼굴로, 김수미를 봐서라도 돕겠다는 이야기가 나오도록 최선을 다해 굿피플을 돕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최경배 굿피플 회장은 “전원일기에서 ‘일용 엄니’로, 수미네 반찬에서 ‘모두의 엄니’로 활약해오시고, 이제는 ‘나누는 엄니’로서 굿피플과 함께 해주시는 김수미 나눔대사의 선한 마음에 감사하다”며 “나눔대사께서 나눠주시는 행복으로 국내외 어려운 이웃들이 평온한 일상을 누릴 수 있도록 굿피플은 잘 전달하고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