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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이데일리 이명철 기자]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18일 오후 서울 광화문 정부서울청사에서 ‘대우조선해양 사태 관련 관계부처 합동 담화문’을 통해 “대우조선해양에서 벌어지고 있는 불법점거 중단을 간곡히 호소드리기 위해 관계부처 장관들과 이 자리에 섰다”며 “경남 거제시 대우조선해양 옥포조선소의 1번 도크는 세계 최대 규모로 대한민국 조선업 경쟁력의 상징과 같은데 아직까지 불법점거는 계속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담화문 발표는 한동훈 법무부장관, 이상민 행정안전부장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이정식 고용노동부장관, 방문규 국무조정실 등이 참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