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데일리 김미경 기자]
현대상선(011200)은 15일 서울 연지동 사옥에서 현대중공업·삼성중공업·대우조선해양 등 국내 조선 3사와 친환경 초대형 컨테이너선 건조를 위한 건조계약체결의향서(LOI)를 각각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날 각각 열린 LOI 체결식에는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을 비롯해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참석했다.
앞으로 현대상선은 조선사들과 선박 건조를 위한 세부사항을 협의 진행 후 빠른 시일 내에 선박 발주를 위한 건조계약을 체결할 방침이다.
앞서 현대상선은 국내 조선 3사와 납기 및 선가 등의 협상을 진행한 뒤 2만3000TEU(1TEU는 20피트짜리 컨테이너 1개)급 컨테이너선을 건조할 조선사로 대우조선(7척)과 삼성중공업(5척)을, 1만4000TEU급 컨테이너선 8척을 건조할 조선사로 현대중공업을 각각 선정한 바 있다.
| 15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열린 신조 컨테이너 LOI(건조계약체결의향서) 체결식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과 정성립 대우조선해양 사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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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열린 신조 컨테이너 LOI(건조계약체결의향서) 체결식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과 남준우 삼성중공업 사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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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5일 서울 연지동 현대상선 사옥에서 열린 신조 컨테이너 LOI(건조계약체결의향서) 체결식에서 유창근 현대상선 사장(왼쪽)과 가삼현 현대중공업 사장이 서명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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