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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팡, ‘에너지 절약 기획전’ 참여 중소기업 매출 10%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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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우 기자I 2026.05.29 10:10:25

4월 기획전 참여 중소기업 매출 상승
태양광 보조배터리·절전 멀티탭 등 인기

[이데일리 김지우 기자] 쿠팡이 지난달 진행한 ‘에너지 절약 장보기’ 기획전에 참여한 중소기업들의 매출이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전은 소비자가 일상 속 필수품 소비로 에너지 절약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였다. 친환경 소비 유도와 동시에 중소상공인의 성장이라는 긍정적인 성과를 냈다는 평가다.

쿠팡 ‘에너지 절약 기획전’ 중기 매출 상승 내용. (사진=쿠팡)
29일 쿠팡에 따르면 지난 4월 한 달간 진행한 ‘에너지 절약 장보기’ 기획전에 참여한 240여 개 업체들의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평균 약 10% 증가했다. 일부 업체는 매출이 두 배 이상 늘었다.

이번 기획전에는 1000여 종의 상품을 취급했다. 태양광 보조배터리, 절전 멀티탭 등 일상에서 에너지 절감 효과를 직접 체감할 수 있는 실속형 상품군이 판매 상승을 주도했다는 설명이다.

대표적으로 태양광 보조배터리를 판매하는 20년 이상 업력의 ‘이지넷유비쿼터스’는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39% 증가하며 약 2.4배에 달하는 성장을 기록했다. 절전 멀티탭을 국내에서 제조하는 태영티에스는 에코파워탭 개별 절전 멀티탭 상품이 매출 성장(48%)을 견인했다.

참여 기업들은 이번 기획전이 판로 확대와 매출 성장의 좋은 기회가 됐다고 입을 모았다. 이지넷유비쿼터스 측은 “태양광 제품에 대한 관심이 실제 구매로 이어지며 친환경 제품 시장의 성장 가능성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고 밝혔다. 태영티에스 측은 “절전 제품 수요 증가와 함께 신규 고객 유입 효과도 톡톡히 누렸다”고 전했다.

쿠팡 관계자는 “이번 기획전은 고객의 소비가 에너지 절약과 중소기업의 성장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확인한 사례”라며 “앞으로도 관련 기획전을 통해 중기와 함께 성장하는 지속 가능한 소비 생태계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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