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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사상 최초 국제회의 개최 세계 1위 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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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경록 기자I 2017.06.05 16:57:18
2016년도 주요국가 및 도시 국제회의 개최 건수와 순위(자료=UIA)
[이데일리 강경록 기자] 우리나라가 세계 국제회의 개최 순위에서 사상 최초로 1위에 올랐다.

문화체육관광부(이하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국제회의연합(UIA)의 2016년도 세계국제회의 개최 자료를 인용해 벨기에와 미국 등을 제치고 한국이 사상 처음으로 세계 1위를 기록했다고 5일 밝혔다.

UIA 발표에 따르면 한국은 지난해 한 해 동안 총 997건의 국제회의를 개최했다. 이는 전 세계 국가 중 최다 개최횟수로 전 세계에서 열린 국제회의 1만 1000여건 중 9.5%에 해당한다. 한국은 2014년 636건으로 세계 4위, 2015년에는 891건으로 2위를 기록했다.

세계 도시별 순위에서도 서울(526건)은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3위에 올랐다. 브뤼셀(906건), 싱가포르(888건)이 각각 1, 2위를 기록했다. 이외에도 부산(14위·152건), 제주(17위·116건)인천(30위·53건)이 상위 30위권에 이름 올렸다. 특히 2015년 50위(19건)를 기록한 인천은 이번 조사에서 가장 급성장한 도시가 됐다.

황성운 문체부 국제관광정책관은 “이번 성과는 국제회의 등 마이스(MICE)산업에 대한 각 지방자치단체의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대한민국 국제회의 산업발전에 중요한 원동력이 된 것으로 본다”면서 “앞으로 우리나라에 더 큰 부가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고품격 마이스 행사를 유치하고 행사가 원활히 열릴 수 있도록 지원에 더욱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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