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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화오션, 1분기 영업익 70% 증가…LNG선 고수익 영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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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기덕 기자I 2026.04.27 14:14:55

LNG선 중심 고수익 구조 유지
캐나다 잠수함·KDDX 등 기대

[이데일리 김기덕 기자] 한화오션은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4411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70.6% 증가했다. LNG선 중심의 고수익 수주가 늘어난 것이 영향을 미쳤다.

같은 기간 매출은 3조2099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순이익은 5000억원으로 131.8% 늘었다.

한화오션의 올 1분기 매출액은 전분기 대비 조업일수 감소로 소폭 감소했다. 다만 상선사업부는 고선가 프로젝트와 LNG선의 매출 비중이 높은 상태를 유지하며 성장을 주도했다. 특수선사업부는 잠수함 및 수상함 건조를 기반으로 견조한 매출 수준을 유지했다. 에너지플랜트사업부는 프로젝트 공정 종료에 따른 생산 물량의 일시적 감소로 매출이 줄었다.

영업이익은 LNG선 중심의 고수익 구조를 유지했다. 환율 상승 효과와 지속적인 원가 절감, 생산성 개선에 따른 일부 조기 인도 효과가 더해지며 전반적인 수익성 개선으로 이어졌다.

올 1분기 수주 실적은 LNG운반선 4척, 초대형원유운반선(VLCC) 7척, 해상풍력 설치선(WTIV) 1척 등 총 약 24억5000만 달러 규모의 수주를 기록했다.

한화오션 관계자는 “고가 상선 프로젝트의 매출 인식이 본격화됨에 따라 수익성 구조 개선 흐름은 지속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상선사업부는 글로벌 에너지 수급 구조 변화와 공급망 다변화 영향으로 LNG선과 VLCC 등 에너지 선종 중심의 발주 수요가 견조하게 유지되고 있다”며 “특수선사업부는 캐나다 잠수함 사업(CPSP)과 한국형 차기 구축함(KDDX) 등 주요 프로젝트를 추진 중에 있다”고 말했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 필라델피아 한화 필리조선소의 골리앗 크레인.(사진=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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