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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우 포레이션’으로 불리는 이 기술은 전기 자극을 통해 피부 표피에만 순간적인 엠보홀을 형성, 기초 화장품 유효성분을 빠르게 통과시켜 손을 사용해 화장품을 바를 때보다 피부 흡수율이 높다. 바늘 등의 다른 기구와 비교해도 엠보 자국과 통증을 남기지 않고, 별도 회복 시간이 필요 없어 즉각 일상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부스터 힐러는 인체 공학적이고 안전한 설계를 적용했다. 디바이스 헤드를 통해 모서리 부분을 활용한 눈가와 코 옆 케어, 넓은 부분을 활용한 얼굴 전체, 목 등 다양한 부위에 사용 가능하다. 여기에 과전압·과부하가 감지될 경우 기기가 자동으로 차단된다. 사용 시간 1분이 지날 때마다 자동으로 사용 시간 경과를 알려줘 안전한 사용이 가능하다. 또한, 스마트폰보다 가벼운 80g 무게로 제품을 사용하는데 피로감이 덜하다.
다른 제품과 병용해도 효과를 볼 수 있다. 피부 손상 없이 모공 탄력을 강화하고 피부 통로를 확보하는 에이지알 ‘ATS 에어샷’과 함께 사용할 경우, 에어샷으로 길을 ‘뚫고’ 부스터 힐러로 제품을 ‘밀어 넣는’ 시너지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이정호 메디큐브 연구원은 “부스터 힐러는 에스테틱숍에서 받을 수 있는 ‘광채 클리닉’을 집에서 안전하게 할 수 있도록 고안한 디바이스”라며 “통증이나 엠보 흉터 등 부작용이 없이 효과를 누릴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