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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 당선인은 이날 오후 이곳을 찾아 “진주는 오래 전부터 서부 경남의 중심이었다”며 “누가 뭐라 해도 경제 산업의 중심으로 우뚝 설 수 있도록 제가 열심히 챙기겠다”고 이같이 말했다.
그는 “우리나라의 자유 민주주의 헌법 질서야말로 우리 번영의 핵심”이라며 “이 나라 안팎의 어떠한 공격과 위기에도 우리 나라의 자유 민주주의를 반드시 수호해서 우리 국가의 번영과 국민들의 민생을 힘을 다해서 지키겠다”고 약속했다.
윤 당선인은 후보 시절 `트레이드 마크`였던 어퍼컷 세리머니를 선보이기도 했다. 그는 “제가 정치를 시작한지 얼마 안 되지만 선거 체질인 모양이다. 선거 때가 훨씬 좋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이어 “대통령 선거를 하면서 국민을 잘 모시고 국민의 뜻을 잘 받들어야 한다는 것을 선거 운동 현장에서 정말 많이 느끼고 배웠다”며 “헌법이 어디 공중에 떠 있는 것이 아니고 바로 국민들의 삶의 현장, 유동중앙시장 안에 살아 있다는 것을 배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