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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정환(사진) 씨는 아주대 경영학과 94학번 출신으로 1998년 부산 대우 로얄즈(현 부산 아이파크)에서 축구 선수 생활을 시작했다. 이어 한국 선수 최초로 이탈리아 프로 리그에 진출하는 등 해외 리그에서 활약했다. 2002년 한일 월드컵 당시에는 대한민국이 4강까지 진출하는 데 기여했으며 현재는 방송인으로 활동 중이다.
안 씨는 5년 전부터 유튜브 채널을 운영하며 발생한 수익금을 사회에 환원해 왔다. 아주대에 따르면 안 씨는 저소득 다문화 가정, 조손 가정 아동 지원과 불우환자 치료비 등을 위해 지금까지 4억 3600만원을 기부했다. 아주대는 “이번 아주대 기부를 통해 안 씨가 목표로 했던 누적 기부금 5억 원을 모두 채우게 됐다”고 밝혔다.
안 씨는 “타인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했을 때 비로소 자신도 온전해진다는 믿음으로 나눔을 실천했다”며 “누군가의 미래를 비추는 작은 온기를 전할 수 있어 감사하다”고 말했다.
최기주 아주대 총장은 “안 동문의 따뜻한 마음이 소아암 환아들에게 소중히 전달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