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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현준 국세청장 "성실 세금납부·일자리 창출 中企 진정한 애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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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철 기자I 2019.07.23 15: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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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월·시화공단 찾아 취임 후 첫 세정지원 간담회
"중소기업 세무조사 부담없이 본업에 전념 국세행정 운영"

김현준 국세청장(앞줄 왼쪽 다섯번째)이 23일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 세정지원 간담회 참석자와 기념촬영하고 있다. 국세청 제공
[세종=이데일리 이진철 기자] 김현준 국세청장이 23일 중소기업인들을 만나 세무조사 부담없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을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청장은 이날 취임 후 첫 현장방문으로 부품소재산업 핵심 거점인 경기도 반월·시화국가산업단지를 찾아 중소기업 대표 등과 세정지원 간담회를 가졌다.

김 청장은 “미·중 무역협상, 일본 수출제한 조치, 국내 주요 산업 부진 등으로 우리나라 경제의 근간인 중소기업 등이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어려운 여건에서도 열심히 기업을 경영해 성실히 세금을 납부하고,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국가 발전에 이바지하는 중소기업 대표분들이 진정한 애국자”라고 말했다.

김 청장은 경영상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 등에 대한 납기연장, 징수유예, 부가가치세 환급금 조기지급, 일자리 창출 기업 납세담보 면제 등 세정지원을 적극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김 청장은 특히 “간편조사 확대, 비정기조사 축소 등 세무조사 부담 완화를 통해 중소기업 등이 본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국세행정을 운영하겠다”고 말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중소기업 대표들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간연장이나 범위 확대를 제한해 달라고 건의했다. 이에 대해 김 청장은 “세무조사 과정에서 기간연장·범위확대는 반드시 필요한 경우에만 실시하고, 납세자의 성실한 협조로 추가 조사가 불필요한 경우 조기에 종결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지난달말 취임한 김 청장은 취임사에서 “현장의 목소리를 귀 기울여 듣고 현장중심의 세정으로 민생경제를 지원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국세청은 “다양한 채널을 통해 납세자와의 소통을 강화하고 세무불편 등을 과감히 해결하는 적극행정을 펼쳐 국민이 체감하는 세정성과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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