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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격호 회장, 기자단 5분 면담 "아직 10년, 20년 일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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염지현 기자I 2015.10.16 19:18:58
[이데일리 염지현 기자] 신격호 롯데그룹 총괄회장은 16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 신관 36층 샤롯데룸에서 오후 6시경 기자단과 5분 정도 면담 시간을 가졌다. 신 총괄 회장 뒤엔 신동주 전 일본 롯데홀딩스 부회장, 신선호 산사스 회장, 민유성 SDJ코퍼레이션 고문이 배석했다. 다음은 기자단과 신 총괄회장의 면담 전문이다.

Q.제 말씀 들리십니까?

A.(말소리 작고 말을 잘 못 들음) 무슨 말 하는거야

Q.질문 드리겠다

A.간단히 해달라

Q.회장님 건강상태 어떠십니까

A.(웃으며) 좋습니다

Q.위임장 내용에 대해 충분히 숙지하고 어떤 영향이 있는지 알고 서명 한것인지

A.내가 후계자는 장남이 될 것이다 이렇게 생각하는데 그걸 반발하겠다고요. 지가 후계자 되겠다고 하면 그건 한국풍습 일본도 그렇지만 장남이 후계자인건 당연한 일 아니오...장남이 후계자인건 당연할 일 아닙니까. 그건 간단한 문제야. 그걸로 시끄럽게 했다. (말하고 웃음)

Q.한 두 가지 여쭤보겠다

A.롯데그룹 문제점에 대해 물어볼거냐

Q.아니 문제점이 아니라 장남과 차남간의 어떤 문제가 좀 있지 않나 그 부분에 대해 회장님이 정확히 말해주면 될 것 같다

A.롯데그룹은 지금까지도 문제되는것 아무것도 없다. 후계자가 누가되는거 그런것... 나는 아직 10년 20년 일을 할 생각이다. 그런데 최근에 후계자로 시끄러운데 한국 풍습을 봐도 후계자는 당연히 장남이 되는 당연한 일 아니냐 아무것도 아닌 일인데 왜 시끄러운지..문제되는 것 아니요. 장남이 후계자인건 당연한 건데.

Q.신동빈 회장 용서할 수 있냐 나중에

(민유성: 회장님, 만약에 신동빈 회장이 욕심을 부려서 이렇게 됐는데 본인이 잘못을 회개하면 회장님께서 작은아들 용서하실 수 있으십니까. 본인이 잘못했습니다. 욕심이 과해서 그랬습니다 사죄하면 회장님께서 용서해주실 수 있겠느냐는 질문이다)

A.지금 무슨 말했어요

Q.작은아들이 용서 청하면 작은아들 용서하겠느냐는 말씀이다.

A.그건 당연히 용서해야죠. 아무것도 아닌데 (특별한 일도 아닌데?) 크게 됐어요. 소소한 일인데 장남이 후계자 되는 것은 당연한 일 아니요.당연하잖아요.

Q.신동주의 경영능력을 어떻게 보나.

(민유성)신동주 회장의 경영능력과 사람됨을 어떻게 보냐

A.내가 나이도 많고 하니까 후계자라면 장남이다. 둘째가...

Q.(민유성)둘째가 욕심을 냈다?

A.그리 해봤자 될일이 아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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