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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무법인 율촌, '조세형사대응센터' 출범…김경수 前고검장 필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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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상렬 기자I 2022.08.03 17:49:01

檢 조세 범죄 수사 강화에 발맞춰 센터 출범

[이데일리 하상렬 기자] ‘조세 명가’ 법무법인 율촌이 검찰의 조세·관세포탈, 역외 탈세 등 탈세 범죄에 대한 수사를 강화하려는 움직임에 발맞춰 ‘조세형사대응센터’를 출범했다.

왼쪽부터 김경수·전영준·김기훈 변호사, 임정훈 세무사.(사진=율촌 제공)
율촌은 “조세 형사 사건 전 과정에 효과적인 대응이 가능하도록 조세와 형사 분야 핵심 전문가들을 모아 센터를 설립했다”고 3일 밝혔다.

센터장은 대검찰청 중앙수사부장, 대전·부산·대구고검장 등을 역임하며 주요 조세 사건을 수사한 김경수(62·사법연수원 17기)가 맡는다. ‘특수통’ 김 변호사는 사법연수원 등에서 ‘특별수사사건 사례연구’ 등의 강의를 했으며, 율촌 합류 이후엔 송무부문 형사팀장으로서 조세형사 업무를 다수 수행한 조세 전문가로 꼽힌다.

부장검사 출신으로 다수의 특수수사 경험이 있는 김학석(59·21기) 변호사도 합류한다. 그는 서울중앙지검 특수3부 수석검사, 인천지검 특수부 및 서울동부지검 특수전담으로 근무하며 다수의 조세 사건을 인지 수사한 이력이 있다.

법무부 인권구조과장, 수원지검 안산지청 차장검사 등을 지낸 안범진(55·26기) 변호사와 판사 출신으로 율촌에서 조세부문 부부문장을 맡고 있는 전영준(48·30기) 변호사도 조세 형사 수사 대응 노하우를 제공할 예정이다.

또 수원지검 성남지청 차장검사 등을 역임한 박하영(48·31기) 변호사, 서울행정법원 조세전담부 부장판사를 지낸 한원교(49·31기) 변호사, 검사 출신 최재혁(55·32기) 변호사 등 풍부한 실무 경험을 갖춘 변호사들도 센터에 포진했다.

국세청 출신 임정훈 세무사 등 회계 관련 전문가들도 깊이 있는 조세·회계 자문을 제공할 방침이다.

율촌 관계자는 “경험이 풍부하고 규제·수사 절차에 정통한 전문가들을 모아 조세범칙조사 단계에서부터 수사·공판 단계까지 단계별로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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