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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의원은 “시장이 책임지고 있지 못한 영역을 국가가 책임 있게 공공시장의 영역을 통해 확장재정으로 국가의 문제를 해결해 나가자는 정부의 역할과 관련돼 있는 철학과 노선이 이 정부와 민주당에 있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추 지사가 경기도가 재정 위기라고 주장하고 있는 것에 대해서도 반박했다. 김 의원은 “재정자립도를 보나 채무비율을 보나, 경기도의 상대적인 재정 상태는 상당히 건전하다고 보는 게 일반적”이라고 말했다.
김 의원은 그러면서 “서울시에 비해 경기도가 권한이 없고 돈이 없다고 주장하는 건 법을 바꿔주지 않아서 경기도가 일을 못한다고 주장하는 것”이라며 “민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는 국회에서 민주당이 제대로 일을 안 해서 경기도가 문제가 생기고 있다. 이 대통령이 경기도의 재정에 대해 책임져 주고 있지 않다는 주장과 같은 주장이라고 생각한다”고 지적했다.
이광희 민주당 의원도 “경기도는 여소야대 시절 연정을 민주당의 예산을 통과시키고, 동수였을 때도 밤 늦게 타결될 때까지 기다려 준 전통이 있는 곳”이라며 “지방자치의 바로미터인 경기도에서 협의와 합의가 중심이 되지 못하고 일방적으로 독주를 한다는 지적이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 추 지사는 “상당히 곡해가 있다”며 “서울은 법인지방소득세 등 경기가 좋아지면 영업이익을 환수할 수 있는 시스템이지만 경기도는 산업 인프라 비용을 투입하면서도 영업이익을 환수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확장재정은 지속 가능하지 않다는 것”이라고 했다. 추 지사는 ‘독주’ 지적에 대해서도 “전혀 독주를 할 생각도 없고 독주를 하지 않았다”고 선을 그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