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벤트 기간 동안 전국의 더벤티 매장에서 연천군의 대표 특산품인 율무로 만든 음료 ‘냉율무 쉐이키’를 구매한 고객에게는 특별 혜택이 제공된다. 연천역과 전곡역 관광안내소를 방문해 해당 음료 영수증과 여행 중 지출한 영수증을 함께 제시하면 농산물 꾸러미를 받을 수 있다.
연천군 관광주민증 가입자는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특히 이벤트 기간 동안 신규로 관광주민증을 발급받은 500명에게는 선착순으로 더벤티 상품권(5000원 상당)이 추가로 제공된다. 자세한 사항은 ‘대한민국 구석구석’’의 이벤트 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곽대영 한국관광공사 경인지사장은 “이번 이벤트는 공사가 지역 인구 감소 위기에 대응하고자 지자체, 민간기업과 함께 추진하는 사업으로, 지역특산물 소비 촉진, 농산물 홍보와 연계한 융복합형 관광 프로모션”이라며 “이번 이벤트를 통해 더 많은 방문객이 연천을 찾아 생활인구 증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한편 관광주민증은 인구 감소 지역에서 여행 시 숙박, 식음, 쇼핑, 관람, 체험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서비스로, 2022년 도입 이후 현재까지 총 발급자 수가 362만 명을 넘어서는 등 빠른 성장을 보이고 있다. 연천군은 작년 10월 이 서비스를 도입한 이후 1년 만에 가입자가 10만 명을 넘어섰다.